지웨이왕에 따르면 베이징에스윈컴퓨팅테크놀로지주식유한회사(이하 “ESWIN Computing” 이라 한다)에서 기여한 RISC-V 관련 패치(Patch)는 이미 GNU, OpenSBI, OP-TEE 등 오픈 소스 커뮤니티 메인 라인에 의해 소스 코드에 포함되었다.

업계 관계자는 RISC-V 관련 패치가 이러한 주요 오픈 소스 커뮤니티 소스 코드에 병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.가장 인기 있는 오픈 소스 도구 체인인 GNU에서 RISC-V 패치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은 개발자가 RISC-V 프로그램 개발 및 디버깅 작업을 더 잘 완료하도록 지원한다. OpenSBI 프로젝트는 항상 RISC-V 플랫폼 고유의 펌웨어에 대한 표준화된 오픈 소스 참조 구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는 RISC-V 칩 제조업체가 우수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될 단계이다. OP-TEE는 널리 사용된 보안 운영 체제로 신뢰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실행 환경의 구현을 지원하고 소스 코드의 기밀성과 변조 불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. OP-TEE는 항상 Arm 아키텍처만 지원해 왔으며 RISC-V 관련 패치가 점차 수용됨에 따라 RISC-V 생태계는 TEE OS의 중요한 단계를 완성할 것이다.  ESWIN Computing는 이러한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메인 라인에 RISC-V 패치를 제공하여 RISC-V 소프트웨어 시스템 적응의 자율성과 표준화를 보다 향상시키고 RISC-V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.

오픈 소스 명령어 집합인 RISC-V는 전체 오픈 소스 생태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. RISC-V 기반 프로젝트는 오픈 소스 프로세서 칩이나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사용하며 동시에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발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. 이는 RISC-V 칩 제조업체가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패치를 기여하는 중요한 이유이다.

중국과학원 컴퓨팅기술연구소 부소장이자 베이징오픈소스칩연구원의 수석 과학자인 바오윈강은 "ESWIN Computing과 같은 칩 회사가 오픈 소스 커뮤니티 구축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RISC-V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기업이 RISC-V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생태 체인의 개선을 가속화하고 점차적으로 국제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부합하는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"라고 말했다.

자료에 따르면 ESWIN Computing은 2019년부터 RISC-V 컴퓨팅 아키텍처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이미 RISC-V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통합하는 풀 스택 플랫폼을 형성하였다. 하드웨어 면에서 ESWIN Computing은 일련의 32비트 임베디드 코어 프로세서 개발을 완료했으며 수십 개의 자체 개발 칩 제품에 적용하였다. 64비트 응용 프로세서 코어에 대해 이미 검증을 마쳤으며 관련 칩 제품은 멀티미디어, 엣지 컴퓨팅, 웨어러블 장치 등의 분야에 활용될 것이다.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ESWIN Computing은 RISC-V 소프트웨어 스택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풍부하게 하여 펌웨어, 운영 체제 코어, 기본 운영 체제, 도구 체인, 미들웨어 및 응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RISC-V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였다.

ESWIN Computing의 Co-CTO인 루펑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. “최근 몇 년 동안 ESWIN Computing은 RISC-V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해 많은 작업을 수행했습니다. 현재 RISC-V 아키텍처에 대한 도구 체인, 펌웨어, Linux, TEE OS 및 Android 운영 체제의 적용 및 이식을 완성했습니다 올해 10월, 저희는 칩과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커뮤니티에 기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한 달 안에 수십 개의 patch가 여러 오픈 소스 커뮤니티 메인 라인에 제출되었고, 그 중 10개 이상이 검토를 거쳐 공식적으로 승인받았습니다. 앞으로 보안, 커널, 미들웨어, 응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RISC-V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.”

(출처:지웨이왕)